‘설악의 비경’ 곽병숙씨 금상 수상 ‘설악의 비경’ 곽병숙 作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속초시청(채용생 시장)은 관내 관광자원 발굴과 속초관광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한 제11회 속초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에서 곽병숙(서울시 소재)씨의 ‘설악의 비경’이 금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속초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속초지부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주관ㆍ후원하며, 속초의 자연경관 및 레저와 스포츠, 생활상, 전화문화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공모전 심사결과 총 360점이 출품된 가운데 금상(1점), 은상(1점), 동상(3점), 가작(5점), 입선(49점) 등 59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제11회 속초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입상작은 금상 곽병숙(서울시) 씨의 ‘설악의 비경’, 은상 이혜옥(경기도) 씨의 ‘속초시 여명’, 동상 이항우(충청북도) 씨의 ‘영랑호 전경’과 임봉규(서울시) 씨의 ‘울산바위 아침’, 장창근(강원도) 씨의 ‘꿈꾸는 속초’가 선정됐다. 또 가작에 최낙민(속초시) 씨의 ‘아름다운 속초’외 4점과 입선에는 권영오(서울시) 씨의 ‘기마’외 48점이 선정됐다.

이번 입상작품에 대해서는 오는 12월중 전시회 개최와 함께 시상할 예정으로 금상은 상패 및 상금 300만원, 은상은 상패 및 상금 100만원, 동상은 상패 및 상금 각 50만원, 가작에는 상패 및 상금 각 30만원, 입선작에는 상장 및 상금 각 20만원이 수여된다.

속초시청 관광과는 “이번 수상 작품은 전시회를 시작으로 속초관광을 소개하는 각종 홍보물 제작과 국제관광 박람회 및 교역전 전시 등 속초관광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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