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아줄기세포 분화 방법, 세계 줄기세포 표준화 프로토콜로 채택
김진호
| 2010-10-21 00:07:29
[시사투데이 김진호 기자]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배아줄기세포 및 역분화 줄기세포)의 신경세포로의 분화 방법이 국제 줄기세포 포럼에서 표준화 프로토콜로 채택되어 세계적으로 그 연구 성과의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의 지원을 받는 연세 의대 김동욱 교수팀이 개발한 ‘효율적이고 보편적인 전분화능 줄기세포의 신경세포 분화 유도방법’이 지난달(9월 14~17일) 영국에서 개최된 국제 줄기세포 포럼 산하 ‘국제줄기세포 이니셔티브’에서 신경계통(외배엽)분야 줄기세포 분화의 대표 공식 프로토콜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