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에는 ‘가족사랑'을 실천하세요
김규리
| 2010-10-19 11:31:48
[시사투데이 김규리 기자] 여성가족부는 20일 패밀리데이 시행 1주년을 맞아 오후 2시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패밀리데이 1주년 기념 행사 “매주 수요일에는 가족사랑을 실천하세요”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는 패밀리데이 한글이름 공모전 수상자, 패밀리데이 활성화에 공헌한 우수기업, 우수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한글이름 공모전에 한글이름 386편이 응모되어「가족사랑의 날」과「아·이·조·아」가 선정됐고「가족사랑의 날」이름을 제출한 한미원(44세, 서울) 둥 23명,「아·이·조·아」의 박진호(37세, 충북 제천) 총 24명이 수상하게 된다.
공헌기업으로는 패밀리데이에 매월 100가족 초청 무료 공연을 실시한 PMC Production (대표 송승환, 이광호)· 사물놀이 한울림(이사장 안숙선)과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이사장 조용기), 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장관상을 받는다.
여성가족부는 2009년 10월부터 시작된 ‘패밀리데이(Family Day)-가족과 함께하는 날’의 활성화를 위하여 한글이름 공모전을 실시, 선정된 이름으로 매주 수요일(종전에는 매월 셋째 수요일, 월1회)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을 확대 추진한다.
직장에서는 ‘알찬 일과, 정시퇴근 일터 만들기’를 위해 매주 수요일에 정시 퇴근해 가족과 함께 하고 가정에서는 ‘가족사랑 실천을 약속’하고 ‘가족사랑 문패’를 달아 가족의 사랑을 이웃까지 확산하도록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가족사랑의 날”에는 박물관·전시실 등 연장운영을 위해 관련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고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새일센터 등을 통해 참여 가족과 기업을 발굴한다. 또 찾아가는 아버지 학교․101가지 가족과 함께 하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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