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우수 수업동영상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어
이하나
| 2010-10-05 00:07:38
스마트폰용 인터넷 웹사이트 서비스 실시
우수수업동영상
[시사투데이 이하나 기자] 전국 시ㆍ도교육청의 우수 수업동영상을 교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스마트폰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용 인터넷 웹사이트 서비스를 실시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4일부터 우수 강의 벤치마킹을 통한 교원들의 교수학습 방법 공유 및 교실 수업 지도 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종전에 우수 수업동영상 웹사이트에서 서비스 중인 것을 스마트 폰에서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국의 수업 잘하는 교사들의 우수수업동영상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강화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우수 수업동영상은 현재 시․도교육청에서 분담 개발한 약 1,000여편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시도교육청별로 우수 수업동영상 제작 교사 공모 등을 통해 우수 교사를 선정해 다양한 수업방법, 아이디어 등을 동원해 제작되고 있으며 금년에도 290여편을 제작 계획 중에 있다.
교과부와 KERIS는 “‘우수 수업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교원들이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하고, 수업을 상호 비교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교실수업 지도능력 신장 및 교원 간 교수능력 격차 해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주며 사교육 유발 요인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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