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중 의료기관 비상진료 실시

정명웅

| 2010-09-17 10:54:43

스마트폰(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이용한 응급의료 정보 실시간 제공 보건복지부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도록 징검다리 휴일을 감안해 오는 18~26일 9일간 비상진료 체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www.mw.go.kr) 및 각 시·도, 시·군·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난 1일부터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는 『1339 응급의료』무료 앱을 17일부터는 안드로이드(겔럭시S) 사용자에게도 확대 제공한다.

제공되는 정보는 24시간 365일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연결과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이용가능 병상정보다.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이용가능 병상수, 병의원· 약국찾기, 응급의료기관 종류별정보(권역, 지역센터, 지역기관 등, '09년 평가결과 포함), 응급처치요령 등의 정보를 동영상․지도, 이미지 및 문자 형태로 제공한다.

아울러,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사용하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안내, 심폐소생술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총 8만여 종의 응급의료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무료 제공한다. 특히, 개인설정 항목에서 사용자가 자주 방문하는 의료기관을 등록해 필요시 실시간으로 병상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및 최원영 차관은 수도권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해 추석 연휴 비상진료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시․도 및 응급의료기관의 비상진료상황을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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