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농촌사랑 한마음 장터 ’개설
전해원
| 2010-09-14 10:03:28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족의 대표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14~16일까지 3일 동안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의 후문 주차장, 정부과천청사 안내동 앞,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추석맞이 농촌사랑, 한마음 장터’를 개설한다.
이 행사는 농산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공무원과 인근 주민들이 저렴한 농특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도심속 시골장터’로 한국지역진흥재단 주관으로 열린다.
지방자치단체 35개 시․군의 추천을 받은 우수한 브랜드로 구성된 농특산물을 지역농민과 작목반, 영농회 등이 직거래 판매함으로써 시중가보다 10~50%까지 싸게 판매한다.
정부 중앙청사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농민들의 시름도 덜어주면서 공무원과 인근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일상에서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어려운 농촌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실․국 간부들이 한마음 장터를 직접 찾아 둘러보며 농특산물 구매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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