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아리랑TV와 공동으로 우리나라의 국립공원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9월부터 연말까지 주 1회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20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영어로 제작되었는데, 외국인 출연자들이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탐방하고 생태관광을 체험하면서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각 국립공원 마다 10분 내외 분량으로 20편을 제작했는데, 아리랑 TV에서 한국시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시청할 수 있다. 아리랑TV는 위성을 통해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전 세계 188개국에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공단 이수식 녹색탐방팀장은 “이번에 방영하는 프로그램은 주한 외국인을 포함하여 188개국의 세계인들과 해외교포들에게 한국의 국립공원이 지닌 매력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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