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2014년 학교도서관 활성화 기본계획 마련

김준

| 2010-07-28 10:10:23

2014녀까지 학교도서관 기본역량강화와 지원체제를 위해 358억8860만원 투입예정 강원도교육청전경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교육청(민병희 교육감)은 학교도서관 기본역량강화와 지원체제 강화를 골격으로 한 2010년부터 2014년 학교도서관 활성화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26일 발표하였다.

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 기본형 개선사업에 2014년까지 도내 총638개(초등학교 352개, 중학교 163개, 고등학교 116개, 특수학교 7개)에 총 97억5천500만원을 기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실정에 따라 시청각실과 컴퓨터실 마련을 통해 통합교수 및 학습공간화를 추진하고 매년 학교기본운영비의 2%이상을 학교도서관 운영비로 반영과 학생1인당 장서수를 2009년 19.4권에서 2014년까지 29권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매년 학교운영비 3%이상을 자료구입비로 반영토록 각급학교에 권장했다.

또한 비도서 및 멀티미디어 형태 등의 다양화와 기본 장서의 질 개선 사업을 통해 분야별 참고도서 및 기본자료 완비토록 했으며, 이를 위해 2014년까지 도내 총640개교(초등학교 353개, 중학교 163개, 고등학교 117개, 특수학교 7개)에 82억8천16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학교도서진흥법 시행령 제7조의 사서교사 정원과 배치기준에 따라 연차적으로 사서교사를 확보하여 학교도서관이 설치된 학교에 최소 1명 이상의 전담인력(계약직 사서)을 배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1년까지 도내 총638개(초등학교 352개, 중학교 163개, 고등학교 116개, 특수학교 7개)에 142억12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향후 학교도서관 지원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권역별 1개씩 총5개의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지정과 운영하기로 하고 2014년까지 3억5천만원을 기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찾아가는 독서교육을 위해 춘천, 원주, 강릉, 속초, 삼척 5개 평생교육정보관 및 지역별 17개 공공도서관정보관을 중심으로 방과 후 학생들을 위한 독서 및 논술지도, 신문 활용교육,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활성 한다.

또한 사서교사 및 독서지도사가 각급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기로 했으며 도내 정보관 5개와 공공도서관 17개 총22개에 해마다 7천600만원씩 2014녀까지 30억 4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 기본역량과 지원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특성을 고려한 학교 도서관과 공공도서관간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학교도서관 개방과 함께하는 책 사랑 축제 등을 개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2억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강원도교육청은 “2014년까지 학교도서관 활성화 및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위해 지속적인 학교도서관 환경 조성과 도서관 전담인력의 확보와 전문성 신장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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