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근로의사가 있는 미취업자들에게 일자리제공
김준
| 2010-07-16 11:30:06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삼척시청 전경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삼척시청(김대수 시장)은 근로의사가 있는 미취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 생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시는 명품 녹색길 조성과 생활형 자전거 인프라 구축과 폐자원 재활용 사업, 스쿨존 어린이 안전 개선 사업,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 등 삼척시내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10대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일자리 참여자는 삼척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이하이고, 소유 재산이 1억 3500만 원이하이면 참여 가능하며, 외국인중 등록번호를 소지한 사람도 신청 할 수 있다.
또한 만15세 이상 만29세 이하의 청소년 미취업자는 우선 선발되고 사업과 관련된 전문기술을 보유한 경우에는 자격기준에 관계없이 고용된다.
참여 희망자는 참가자격에 따라 개인별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7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삼척시는 “이번 일자리 제공에 300명을 모집하여 8월말부터 올11월 말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배치하고, 근로자는 하루 3만3천원의 임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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