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11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

김준

| 2010-07-15 11:21:19

경기침체를 최소화하고 지역개발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필수적 강릉시청 국· 과장회의 모습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릉시청(최명희 시장)은 2011년 국비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강릉시 김호기 행정지원국장을 비롯해 박태철 정책기획과장, 김세환 전략산업육성과장, 김남호 녹색도시개발과장 등 국 ․ 과장 8명은 지난 13일 권성동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2011년도 국책사업 및 국비신청 주요사업’설명 등 지역발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 ․ 과장들은 그동안 중앙정부에 쌓아 놓은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여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등 각 부처를 직접 방문, 주요사업과 사업추진 타당성을 적극 설명했고, 지역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에게도 각 사업에 대한 사전설명을 마쳤으며 중앙부처의 동향을 파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방문에서 요청하는 주요사업은 해안경관 관광자원화사업 25억원, 마그네슘 제련 국산화 광역연계사업 26억원, 생태하천 복원사업 98억원, 그린 르네상스 선도사업 100억원, 옥계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도건설 8억원 등 34개 사업 1,022억원에 이른다.

강릉시는“경기침체를 최소화하고 지역개발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이번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간절히 요청했다.” 며 “앞으로 정부와 긴밀한 실무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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