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장호항‘제3회 어촌체험축제’7월30일 개최

김준

| 2010-07-14 16:51:38

장호 바다와 우리가족의 만남을 즐기며 지역 연계 관광지를 이용해 보세요 제3회 장호항 어촌체험축제 리플렛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삼척시청(김대수 시장)은 어촌마을체험으로 매년 인기를 더해가는 삼척 장호항 어촌체험축제가 장호어촌체험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장호 바다와 우리 가족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3회 어촌체험축제를 7월30일부터 8월8일까지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어촌체험축제는 지난해보다 행사기간이 하루 늘어나 주말을 끼고 있으며 바다생태열차와 에어바운스, 인공암벽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바다행사체험 7종(투명카누생태체험과 스노클링체험, 맨손으로 수산물 잡기, 오리보트체험 등)과 창경바리와 지인망을 이용한 어업체험, 삼척해안을 둘러보는 어선체험 그리고 통발체험, 성게잡기, 아빠딸 투명카누대회 및 우뭇가시리 시식코너 등 5개 분야 총 2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축제기간 중 열리는 이벤트 행사나 부대행사를 제외한 나머지 행사는 축제와 상관없이 올 9월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그 외 수산물 유통센터와 인공암벽과 지압 산책로 및 전망대를 잦추고 있으며 해양레일바이크 개통이 오는 20일 이루어짐을 통해 연계관광지로 성장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삼척시는“장호항은 아름다운 풍경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여름철 삼척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급부상했다.”며“ 해양레일바이크 연계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