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유색벼로 원주쌀 ‘토토미’문구를 논에다 세기다

김준

| 2010-07-13 11:29:48

원주농업기술센터 농업 기술만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쌀 홍보에 나서다 벼를 통한 문구 작성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최지원 소장)는 전국 5대 명품쌀로 선정된 원주쌀 ‘토토미’의 효율적인 홍보와 청정지역 원주에서 생산되는 위상을 제고를 위해 식물 모자이크법을 활용하여 영동고속도로 상행성과 인접한 문막읍 후용리 압구렁들에 「원주쌀 토토미」문구를 연출하여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 국민 대상으로 볼거리를 통한 쌀 소비홍보에 나섰다.

이번 유색벼를 이용한 홍보문구는 가로 200m, 세로 30cm 규모로 지난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연인원 100명이 동원되어 초록색벼로 문구도안과 밑그림을 그렸고 자색벼와 황색벼 등 유색벼로 홍보문구가 완성되어 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하순부터 자색벼와 황색벼의 갱장을 통해 더욱 색깔이 짙어져 휴게소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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