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해양레일바이크 지원과제 최종보고회 개최 및 매점 음식점 입찰 개시
김준
| 2010-07-13 11:24:41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삼척시청(김대수 시장)은 오는 7월 20일 해양레일바이크 개장을 앞두고 차질 없는 운행과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지막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해양레일바이크 운영과 관련해 지금까지 14개 부서에서 33건의 사업이 중단기 과제로 추진되어왔으며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운영에 따른 부서별 지원과제 최종 보고회를 열어 그동안 실시한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개선의 필요한 보완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해양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조경수 식재와 궁촌정거장 주변 인도설치, 용화리 마을담장 정비, 정기 버스노선 확대 등 관광객 편의를 제공을 완비하므로 당기사업 13가지가 대부분 마무리되었다.
시는 중장기 해양레일바이크 사업을 통한 주변 연계광관과 주민소득증대를 위한 공양왕릉 복원, 궁촌리음나무관광자원화, 원평해변주변경관정비, 궁촌지역탐방관광투어코스재발, 궁촌활어촌센터 신축, 관광객 유리공방체험 등 현재 추진 중이다.
삼척시청은 “부서별 지원과제를 마무리하고 13일과 14일 주민 대상으로 시승평가회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일 해양레일바이크 정식 개장을 차질 없이 준비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해양레일바이크 궁촌과 용화 정거장 음식점과 초곡휴게소 매점 2곳에 대한 3년 임대 운영할 사업자를 지역제한 공개경쟁입찰로 실시한다고 12일 발표를 했다.
궁촌정거장 1층 휴게음식점은 전용면적131㎡으로 연간 사용료 2325만원, 용화정거장 1층 휴게음식점은 전용면적90㎡으로 연간 사용료 2200만원으로 임대되며 주방 비품은 삼척시가 제공한다. 또한 초곡휴게소 매점 2곳은 컨테이너형으로 연간 사용료는 154만원을 지불하면 된다.
입찰은 공고일 현재 삼척시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개인이나 영업소를 둔 법인으로 제한되는 지역제한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되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한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등록은 14일 오후 4시에 마감되며 15일 오전 10시에 개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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