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행안부로 2010년 상반기‘동해그랜드관광호텔’보양온천 지정되다

김준

| 2010-07-12 09:34:42

강원도 보양온천 시행 후‘설악워터피아’와‘동해그랜드관광호텔’두 곳 지정 받다 동해그랜드관광호텔 전경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는 지난 9일 행정안전부가 2010년 상반기‘보양온천 승인심사위원회’를 통해 동해시가 신청한‘동해그랜드관광호텔(동해시 망상동 소재)’를 보양온천으로 지정 승인했다고 밝혔다.

보양온천은 지역 온천의 우수한 효능을 적극 활용하여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온천물의 온도초소 35℃이상, 탄소, 유황, 총고용물 등 광물질이 일정이상 성분을 유지해야 한다.

또 건강시설로 응급조치실, 운동욕장, 운동실, 릴렉스존, 수영장 완비와 기본시설로 온천욕장, 사우나실, 찜질방, 노천탕 등을 완비하고 부대시설로 의료시설 및 숙박시설 기준을 충족하고 주변경관이 수려하며 야외 및 실내 공기 질이 환경기준법에 적합은 물론 국민의 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적합할 경우 시· 도지사가 행정안전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지정하는 제도이다.

강원도는 보양온천제도가 지난 2008년 10월 시행 후 전국 최초로‘설악워터피아(속초시 소재)’가 2009년 7월9일에 지정된 이후 두 번째로 ‘동해그랜드관광호텔’이 승인되어 지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보양온천으로 지정됨에 따라 일반 온천과 차별화된 보양온천 표시를 부착하고 동해시에 온천기반 구축사업비(국비) 보조 및 공공의 이용을 증진을 위해 세제완화 및 공공시설 설치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이 추진될 계획이다.”며“ 이용자에게 양질의 온천수와 레저형 물놀이 시설을 결합한 사계절 보양온천으로 국민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도움을 줄 것이다.”고 했다.

또한 “망상과 추암해수욕장, 무릉계곡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사계절 온천관광산업 육성으로 웰빙화 시대의 차별적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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