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강원감자큰잔치’ 8월6일부터 3일간 평창에서 개최

김준

| 2010-07-07 11:21:14

강원감자 「맛」에서 → 「멋」∙「체험」∙「볼거리」즐겨보세요 평창-감자들고 오래 서있기(2009년행사자료)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예전부터 강원도 먹을거리 중 한 가지를 든다면 감자 일 것이다. 강원도청은 이런 감자의 새로운 수요 창출과 품질 우수성을 갖고 있는 대표 농산물을 가지고 ‘건강을 심어주는 감자, 행복을 열어가는 강원도’라는 주제로 생동감 있는 체험중심 프로그램 구성하여 올해 “제14회 강원감자큰잔치”를 8월6일부터 8일까지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가 청정 고랭지역의 감자주산지와 씨감자 산업의 메카임을 통해 감자산업 종사자와 소비자가 함께 다양한 행사 연출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얻고 일반 소비자의 감자에 대한 인식 개선의 장이될 것이다.

강원감자큰잔치추진위원회와 평창군이 주관이 되어 관광객 15만명 유치에 돌입에 들어가며 행사장 진입로에 감자꽃밭 및 꽃길을 조성한다.

올해 강원감자큰잔치는 테마별 체험행사로 감자 캐기와 감자피부미용체험, 삼을 찔 때 발생하는 수증기로 감자를 굽는 감자삼굿구이 행사와 감자높이 쌓기, 좋은 감자 고르기 등의 감자기네스 행사 외에도 감자꽃 가요열창, 감자요리경연 등 40개의 행사로 구성되어 이전 축제보다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감자캐기 체험행사는 행사기간 매일 오전11 및 오후2시에 셔틀버스를 이용 감자밭 현장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개인당 10kg씩 가져가거나 일부를 요리해서 먹을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평창군은 “축제가 열리는 8월초 여름휴가철로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한다.” 며 “강원감자큰잔치 행사장 인근 관광휴양지와 연계한 패키지 관광 상품화를 통하여 관광객 유치 및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감자의 맛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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