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청소년들도 우주조종사가 될 수 있는 꿈을 가질 수 있다.

최아영

| 2010-06-16 11:29:00

국립중앙도서관

[시사투데이 최아영 기자]국립중앙도서관은 16일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과 지식정보 소외계층의 과학지식 확산 및 장애아동․청소년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과 함께 점․묵자 우수과학도서 및 디지털 파일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과학 흥미 유발을 통한 창의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우수과학도서」사업을 통한 도서관의『소리책 나눔터』홍보 ▲지식정보 소외계층의 과학 독서 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의 공동 기획 및 추진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앞서 한국과학창의재단은 ‘09년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초등학교때 꼭 알아야 할 교과서 과학 100」 등 5종을 시각 장애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점․묵자도서와 녹음도서로 제작한 것과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발간한 「지구를 생각한다」 등 디지털파일 2종을 도서관에 기증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협약식을 계기로『소리책나눔터』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우수과학도서』사업과 연계하여 지식정보에서 소외된 계층 및 지역을 위한 다채로운 과학문화사업을 확대하여 나눔과 배려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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