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대형 낙석사고를 계기로 292개 탐방로 1184㎞ 전면 점검키로 장마철 전에 낙석예방 [시사투데이 배종범 기자]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지난 25일 설악산에서 발생한 낙석사고를 계기로 전국 국립공원의 모든 탐방로에 대한 낙석 예방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공단은 그동안 공원 내 호우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호우에 의한 국립공원 산지재해 방지방안」에 관한 조사･연구를 시행한 바 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국립공원 453개 산사태 발생지에 대한 산사태 위험등급을 분류하여 위험지구별 시설물 현황을 관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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