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주도해 동북아시아 나무 DNA바코드 개발
장민서
| 2010-06-01 09:26:54
국제식물 DNA 바코드 마커 개발 및 표준화에 기여
우리나라가 주도해-식물바코드 제작에 사용되는 primer
[시사투데이 장민서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상일)에서는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 연구 과제의 성과로써, “우리나라가 국제 식물 DNA바코드 개발 연구에 주요한 기여를 하였고, 동북아시아 나무바코드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는 국제공동으로 조직된 plant barcoding working group에서 주관하였는데, 국내에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사업에 참여하는 김기중 교수 연구팀소속 6명의 학자들이 참여했다.
개발된 마커를 이용해 식물 DNA 바코드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 세계 나무바코드의 구축 프로젝트에서 우리나라는 동북아시아의 책임국가로써 나무바코드 생산과정의 표준화, 나무바코드 생산 및 DB 구축, 나무바코드 이용네트워크 구축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따라서 이 지역의 나무바코드 네트워크 구축, 나무바코드 생산 프로젝트의 표준화, 나무바코드 생산 및 DB 구축을 총괄하고 있다.
목본식물종의 식별과 관련된 산림자원관리, 수출입검역, 약용식물의 관리, 식물종의 관리, 생태학적 연구 등 넓은 영역에 서 중요한 인식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