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는 국외만이 아닌 국내서도 이루어진다

김준

news25@sisatoday.co.kr | 2010-05-17 13:24:42

한반도 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정례화 할 예정 외교안보를 펴고 있는 춘천출입국관리사무소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한국은 종전을 맞은 나라인가?’아니면 ‘잠시 휴전의 나라인가?’, “한국에 전쟁이 있었습니까?” 외국인들의 질문과 답변의 모습이 아니다. 휴전 60년을 지나면서 우리들의 현주소이다. 법무부 춘천출입국관리사무소(김승기 소장)는 14일 강원대학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54명을 자체 초청하여 분단 중인 한국의 안보를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유학생과 함께하는 한반도 분단 현장’이라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그들은 해발 1,049M에 올라 북한지역의 조망과 남· 북한의 대치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을지전망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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