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등 기후변화 대비 안전하고 안정적 수돗물 공급 상수관망 선진화 사업(상수도관망 최적관리시스템구축) [시사투데이 조시내 기자]한국환경공단은 동해시, 평창군, 고성군 등 3개 지자체에 대한 상수관망 최적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태백․삼척․정선․영월 등 태백지역 4개 지자체에 대한 상수관망 구축사업은 작년부터 이미 진행 중이다. 특히 태백, 삼척, 영월, 정선 4개 지자체는 ‘09년 가뭄 시 상수도관의 높은 누수율로 인해 제한급수 등 그 피해가 큰 지역으로, 금회 사업이 완료되는 2014년 이후에는 누수저감을 통해 연간 약 1,420만㎥의 수돗물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연간 263억원의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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