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미석교 폭 3.5m가 9m로 크게 확장된다

정명웅

news25@sisatoday.co.kr | 2010-05-06 10:29:52

권익위, 6일 미석교량 교체 중재…미석 3리에도 폭 5m 다리 국민권익위원회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경북 영주시와 예천군의 통행관문인 3.6m 폭의 옥계천 미석교량이 9m폭의 현대식으로 넓어지고, 교량이 없어 약 1.6km를 우회통행 해야 했던 예천군 미석3리 주민들도 마을 앞에 새 교량을 건설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폭을 넓히게 된 미석교량은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건설된 다리로, 오래되고 교량 폭이 약 3.6m로 좁아 주민들이 통행불편을 호소하고, 안전사고, 차량 추락사고 등을 우려해온 곳이다. 조정회의를 주재한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번 조정회의를 통해 지역주민들 간에 화합 도모와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계기가 마련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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