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받기 위해 허위의 처방전 만들어

김준

news25@sisatoday.co.kr | 2010-04-16 10:02:21

의료보호대상자 명의도용해 의약품 처방후 리베이트 받은 의사등 21명 검거 의료보험-철원경찰서 전경 철원군 보건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 L씨는 지난 2008년 4월경부터 국내굴지의 A 제약회사 등 수 개의 제약회사 영업 사원들로부터 리베이트(공급가액의 25%)를 받기 위해 철원 갈말읍에 거주하는 S씨(85,남)등 35명의 의료보호수급대상자들이 철원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의 진료기록부와 처방전을 만들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같은 수법의 리베이트 사건이 타 시군에서도 있었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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