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자립화 선도사업 선정
김균희
news25@sisatoday.co.kr | 2010-03-24 18:09:13
부천 ․ 안산 ․ 아산 ․ 군산 ․ 문경을 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자립화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
환경부
에너지 자립화 시범사업은 에너지 다소비 시설인 하수처리시설에 에너지 고효율 설비, 미활용 에너지 이용 시설, 자연에너지 생산 시설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5개 시범사업 계획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부천시와 군산시는 하수찌꺼기로부터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열병합발전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고 정제과정을 거쳐 처리장내 하수찌꺼기 소각시설 등에 보조연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태양광 및 소수력발전 시설이 이미 구축되어 있어 이번에 바이오가스 이용 열병합발전 시설이 구축될 경우 하수처리시설에서 이용가능한 에너지 잠재력의 대부분을 이용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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