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종 꽃매미 한국의 추운 기후에서도 지속 출현 우려

정명웅

news25@sisatoday.co.kr | 2010-03-24 13:28:12

중국 남부지방에서 유래된 꽃매미 영하 20℃에서도 월동 환경부 꽃매미는 2005년부터 한국에서 집단발생한 중국원산의 외래곤충으로 수액을 과다하게 흡수해 포도나무, 버드나무, 가죽나무 등을 고사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꽃매미는 서식지 주변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이나 대량발생지를 벗어난 곳에도 산란하고 서식하므로 서식지 인근 전체를 대상으로 철저한 제거가 필요하다"며 "꽃매미를 방제할 경우 살충제 살포를 최소한의 범위로 국한해 자연생태계에 무차별적인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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