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설악산 폭설, 사람도 산양도 모두 조난
박태균
news25@sisatoday.co.kr | 2010-03-17 00:02:19
국립공원멸종위기종복원센터, 한 달 새 네 마리나 구조
때늦은-고립된산양
[시사투데이 박태균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설악산에 내린 폭설로 인해 고립․탈진 상태에 있던 멸종위기종 Ⅰ급 야생동물 산양 4마리를 구조해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소속 연구원은 2월 중 설악산 내 산양 서식지를 순찰하다가 암컷 2마리(3년생, 4년생)와 수컷 2마리(3년생, 5년생)의 산양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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