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푸른 전원에서 꿈꾸는 멋진 이모작 인생

조시내

news25@sisatoday.co.kr | 2010-02-23 19:50:11

예비농업스쿨

[시사투데이 조시내 기자]

(사)한국벤처농업포럼이 10여 년 동안 많은 스타농업인을 배출한 ‘한국벤처농업대학’에 이어 전원생활을 꿈꾸는 예비농업인을 위해 ‘한국예비농업스쿨’을 운영한다.

올해 2회째 운영되고 있는 ‘한국예비농업스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인과 은퇴 후 전원생활을 꿈꾸는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귀농교육과 실습, 마인드 개선을 통해 만만치 않은 전원생활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1년 과정 교육프로그램이다.

‘한국벤처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운영진이 직접 구성한 이 프로그램은 성공적인 정착생활을 위한 사전 지원 정보뿐만 아니라, 작목별 전문가와 연결해 재배기술, 현장견학 등 다양한 정보 교류가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도시민이 농촌에 정착 할 경우 외부인이 겪게 되는 지역민과의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멘토 시스템과 전국의 성공한 농업 경영인에게 전원생활의 여유와 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는 사후관리와 컨설팅도 함께 제공 된다.

전원생활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각종 취미생활과 건강한 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건전한 인적 네트워크, 여생의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는 벗들을 만들 수 있다는 즐거움이 있어 더욱 좋다.

예비농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50명으로 3월 10일까지 한국벤처농업대학 홈페이지(www.vaf21.com)의 입학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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