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신속출동 현장검거를 위한 IDS체제 3년 앞당겨 도입
김준
news25@sisatoday.co.kr | 2010-02-19 09:36:21
전자지도 상황판을 활용해 범인 예상 도주로 차단통한 현장 검거
강원경찰 원주시112센터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지방경철청(청장 박학근)은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 위주로 설치 운영하는 IDS 112신고센터를 도입키로 했다. IDS 112센터는 현장 가장 가까이 있는 순찰차를 출동시키는 신속배치시스템(Instant Dispatch System)을 도입해 신속출동·검거를 위한 것으로 당초 2013년부터 도입 할 계획이였으나 박학근 청장이 3년 앞당겨 2010년 올해부터 가동·운영키로 했다. 또 이를 위해 6천8백여만원의 예산을 자체적으로 들여 설치, 운영 할 계획이다.
신속배치시스템은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112신고센터 지령요원이 전자지도 상황판을 이용, 현장에 인접한 112순찰차에 출동지령을 하는 동시에 다른 순찰차와 형사기동대, 교통순찰차 등이 범인의 예상 도주로를 차단하도록 순찰차를 긴급 배치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2월4일 속초에서 교제를 반대하는 애인의 부모를 살해한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한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고 있다.
또한 강원경찰은 범죄 피해자나 현장 목격자가 신속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휴대폰 단축번호 1번은 112로 설정하자」는 캠페인을 경찰관 가족 및 시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개하며 112신고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상황실을 112지령 위주로 개편해 전 경찰서에 경위급 지령요원을 배치하고 무전 1회 응답 체계를 갖추는 한편, 현장 검거를 위한 모의가상훈련(FTX)을 수시로 실시·운영하고 있다.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IDS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건을 조기에 해결함으로 수사본부설치에 따른 인력이나 예산상의 낭비를 막고 경찰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신속한 출동을 통한 현장검거로 강원도는 자연 청정지역만이 아닌 치안의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가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지방경철청(청장 박학근)은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 위주로 설치 운영하는 IDS 112신고센터를 도입키로 했다. IDS 112센터는 현장 가장 가까이 있는 순찰차를 출동시키는 신속배치시스템(Instant Dispatch System)을 도입해 신속출동·검거를 위한 것으로 당초 2013년부터 도입 할 계획이였으나 박학근 청장이 3년 앞당겨 2010년 올해부터 가동·운영키로 했다. 또 이를 위해 6천8백여만원의 예산을 자체적으로 들여 설치, 운영 할 계획이다.
신속배치시스템은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112신고센터 지령요원이 전자지도 상황판을 이용, 현장에 인접한 112순찰차에 출동지령을 하는 동시에 다른 순찰차와 형사기동대, 교통순찰차 등이 범인의 예상 도주로를 차단하도록 순찰차를 긴급 배치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2월4일 속초에서 교제를 반대하는 애인의 부모를 살해한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한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고 있다.
또한 강원경찰은 범죄 피해자나 현장 목격자가 신속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휴대폰 단축번호 1번은 112로 설정하자」는 캠페인을 경찰관 가족 및 시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개하며 112신고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상황실을 112지령 위주로 개편해 전 경찰서에 경위급 지령요원을 배치하고 무전 1회 응답 체계를 갖추는 한편, 현장 검거를 위한 모의가상훈련(FTX)을 수시로 실시·운영하고 있다.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IDS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건을 조기에 해결함으로 수사본부설치에 따른 인력이나 예산상의 낭비를 막고 경찰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신속한 출동을 통한 현장검거로 강원도는 자연 청정지역만이 아닌 치안의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가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