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의 ‘국제 소형차 배출가스 공인 시험방법 표준화’ 연구 공동 수행

박주환

news25@sisatoday.co.kr | 2010-01-27 10:53:29

UN 자동차 법규 표준화 기구(WP29) 주관 연구를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과 공동 진행 WP29 관련 조직도

[시사투데이 박주환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은 UN의 ‘국제 소형차 배출가스 공인 시험방법 표준화’ 연구를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과 함께 공동으로 수행한다고 밝혔다.

본 연구의 총괄 기관은 UN 산하의 자동차 법규 표준화 기구(WP29)이며 연구를 통해 개발된 표준 공인 시험방법은 각 국 정부 간의 논의를 거쳐 국제기술표준(GTR)으로 제정된다.

이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은 올 하반기까지 총 연장 36,000km의 도로 종류 별, 시간대 별 주행패턴과 교통 상황을 측정할 예정이며 각 국의 측정결과가 취합되는 2011년 경 공인 시험용 표준 주행패턴을 개발할 계획이다.

공인 시험방법 표준화 연구는 표준 주행패턴 개발과 표준 시험절차 개발의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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