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분야 개인기초연구비 30% 증액한 6,500억원 지원
신경화
news25@sisatoday.co.kr | 2010-01-15 11:25:08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모험연구’ 추진
이공분야-전략연구 지원분야
[시시투데이 신경화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연구자의 창의적 기초연구 지원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2010년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2010년도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은 개인연구(6,500억원), 집단연구(1,152억원), 기초연구기반구축(479억원)으로 구성되며 전년(6,407억원) 대비 26.9%가 증액된 총 8,131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연구자 개인의 창의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개인연구사업은 전년((‘09) 5,000억원) 대비 30% 증액된 6,5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인기초연구비 지원 확대를 통해 이공계 교수 중 개인기초연구비 수혜자가 지난해 5명당 1명에서 올해 4명당 1명으로 확대되며 지원과제수도 6,200여개에서 8,300여개로 2,100여개로 증가한다. 또한 개인연구사업에는 수요자 중심의 연구사업을 신설하고, 전략적 기초연구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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