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홍보원, 아리랑TV와 손잡고 해외문화홍보

정명웅

news25@sisatoday.co.kr | 2010-01-08 12:30:18

업무협약(MOU) 체결, 전 세계 37개국 53개 매체에 한국특집방영 등 추진 문화체육관광부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아리랑국제방송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 문화를 해외에 널리 소개하고 국가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한국문화콘텐츠 보급, 재외문화원 운영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매년 해외언론인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경제․문화 등 각 분야 발전상을 외신을 통해 전파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아리랑 국제방송의 전 세계 37개국 53개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유수 방송 초청 한국특집을 제작, 국내․외에 방영해 한국을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게 됐다.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 브랜드홍보 및 해외언론 네트워크 측면에서 양 기관의 축적된 업무경험을 상호공유해 더 많은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들을 모색할 계획이다.

올해는 G20 회의 한국개최,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6․25 60주년 등 다양한 국내․외 이슈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러한 계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