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해바라기아동센터 개소 1주년 기념
신경화
news25@sisatoday.co.kr | 2009-12-15 19:40:31
올 9월말까지 144명의 성폭력 피해자 지원
여성부
황준기 여성부 차관은 15일 경기 해바라기아동센터 1주년 개소 기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해바라기아동센터 역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경기 분당차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기해바라기아동센터’는 지난해 12월 말 개소 후, 9월 말까지 144명의 성폭력 피해자에게 1,372건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 센터는 산부인과․정신과 전문의 등에 의한 의료지원, 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전문 상담뿐만 아니라 임상심리사에 의한 심리치료, 자문변호사에 의한 법률 및 소송지원 등을 원스탑(One-Stop)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황 차관은 “앞으로도 경기해바라기아동센터가 경기지역의 아동성폭력 전담센터로서 성폭력 피해아동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지원을 통해 다시 건강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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