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온(溫)맵시로 지구를 시원하게
최아영
news25@sisatoday.co.kr | 2009-12-15 17:22:12
내복 착용만으로 난방온도 2.4℃ 높이는 것과 동일한 효과 발생
19℃에서의 평균 피부온도
22℃에서의 평균 피부온도
19.6℃의 실내에서 내복을 입으면 난방온도를 22℃로 높인 것과 같은 효과가 있음이 실험으로 입증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반복장과 온맵시복장 착용에 의한 피부온도 변화와 온맵시복장 착용시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실험을 위해 일반복장은 런닝을, 온맵시복장은 내복을 선정하해 성인 남성 4인과 마네킹 1대를 대상으로 일반복장과 온맵시복장 착용시의 평균 피부온도 및 의복내 습도 등의 측정실험을 실시했다.
내복 착용의 효과를 피부온도로 분석한 결과, 일반복장에 비해 평균 피부온도가 겨울철 평균 실내온도인 22℃에서는 0.7℃(0.5~1.0℃), 실내 권장온도인 19℃에서는 0.6℃(0.4~0.8℃)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에서 일반복장 착용시와 19.6℃에서 온맵시복장 착용시의 피부온도가 같은 것으로 나타나 내복의 착용만으로 난방온도를 2.4℃ 높이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장별,온도별 표면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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