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 www.kosaf.go.kr)은 7일부터 2주에 걸쳐 내년 1학기 학자금대출을 희망하는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가족정보 조기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자금 대출 희망 학생들은 ‘가족정보 조기접수’를 통해 ‘10년 1월부터 시작되는 대출 신청기간에 앞서 일부절차를 미리 처리해, 보다 여유있고 편리하게 학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본인의 학자금대출 금리도 신청시점에 확인할 수 있어, 등록금 자금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기간 중 학생들은 한국장학재단에 가족정보를 제출하고, 이를 통해 소득분위를 산정 받아 무이자 또는 저금리적용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접수기간 중 미성년자인 대학신입생 또는 재학생의 경우 대출에 필요한 ‘친권자(부모) 동의절차’도 인터넷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마칠 수 있다. 관련 절차와 자세한 사항은 학자금포털사이트(www.studentlo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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