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SMS 문자는 가라~ 위민넷은 MMS로 길게 이야기 한다’
김원태
news25@sisatoday.co.kr | 2009-12-01 19:46:15
여성부 공익포털 위민넷(www.women.go.kr)은 12월 2일부터 휴대전화 SMS의 40글자 한계를 극복하는 무료 MMS(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존 휴대전화의 짧은 문자 전송서비스(SMS)는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서비스되지만 MMS는 긴 문장과 첨부파일의 전송 비용으로 인해 무료 사용에 제한이 많았다.
이에 위민넷은 모바일전자정부 M-Gov시스템을 통해 한글 500글자와 이미지를 첨부할 수 있는 MMS(멀티 메시지 서비스)를 실시한다.
그동안 위민넷은 회원을 대상으로 포인트를 통해 휴대전화 무료 SMS를 제공했으나 이번 MMS를 통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의 기능 및 품질을 강화한다.
위민넷에서 제공하는 SMS/MMS는 회원에게 주어지는 위민 포인트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SMS는 건당 20포인트, MMS는 1000글자 이내 한글 문자를 전송할 경우 50포인트, 이미지 등 첨부파일을 전송할 경우 200포인트의 위민 포인트를 차감한다.
위민 포인트는 위민넷 회원 가입 시 1,000 포인트가 지급되며 덧글이나 게시글 등록 시 10~200 포인트 이내의 포인트가 차등 지급된다.
위민넷 MMS는 타 인터넷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휴대전화 SMS의 전송용량의 한계, 이용횟수의 제한 등을 보완하는 차별화된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로 위민넷 회원에게 MMS를 이용한 커뮤니티 활성화, 인터넷과 휴대전화의 메시지 교환환경 지원 등 무선통신기기와 인터넷의 결합을 통한 생활환경 변화를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위민넷은 MMS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게시물 공유 등 소셜네트워크(SNS)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원태 기자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