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광주합동청사, 영광 낙월도 초등학교에 도서 기증

김원태

news25@sisatoday.co.kr | 2009-10-13 14:34:50

정부광주합동청사 입주한 13개 기관 700여명의 직원들 참여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_출처 두산백과

행안부 정부광주합동청사관리소(소장 민병대)는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양한 책을 접하기 어려운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도 소재 초등학교(낙월초등학교, 법성초등학교 안마분교)에 오늘 13일 사랑의 도서 914권을 전달한다.
도서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꿈을 심어주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부청사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도서 기증은 정부광주합동청사 입주한 광주지방교정청, 조달청, 감사원, 광주세관 등 13개 입주기관 700여명의 직원들의 참여와 도서기증을 통해 이뤄졌다.
행안부 정부광주청사관리소는 지난 5월 영광군 낙월면과 자매결연을 맺어 6월에는 '정부광주청사 낙도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30여명이 1박2일 동안 독거노인 주거 및 복지시설 수리, 노후전기시설 점검, 보수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행안부 민병대 정부광주청사관리소장은 "이번 '사랑의 도서' 기증를 통해 낙도지역 어린이들이 기증자들의 온정을 느끼면서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지식을 습득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인 낙도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정부광주합동청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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