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8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범도민 후원회 위원총회 개최'
춘천 김준
news25@sisatoday.co.kr | 2009-09-24 13:50:59
강원도 평창은 '2010동계올림픽', '2014동계올림픽' 유치에 두번이나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반드시 성공 할 것이라 생각했기에 큰 좌절감을 느꼈고 300만 도민들도 유치에 대한 엇갈린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강원도 평창은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지난 4월 23일 KOC총회에서 '2018동계올림픽' 국내후보지로 '평창'이 결정됨에따라 유치위원회가 출범했으며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따라 지난 22일 한림성심대학교(강원도 춘천시 소재)에서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다'는 각오하에 범도민회 위원 2,018명을 결성했다. 이 날 강원도지사(김진선), 대한체육회장(박용성), 2018평창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조양호) 등 도내의 주요 인사 600명이 참석해 "'2018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강원도에서 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후원하겠고 도민모두 홍보요원으로 유치활동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한국 올림픽의 완성과 선진국의 도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범도민 후원회(회장 윤세영)'는 위원회 명칭·활동·기능에 있어 '2018평창동계올림픽'사무소로 정하고 후원회 위원수를 '1,000인'내외에서 '2,000인내외'로, 운영위원회의 위원도 '50명내외'를 '60명내외'로 확장했다.
춘천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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