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기반시설 구축사업 국고지원 확대결정

김원태

news25@sisatoday.co.kr | 2009-02-18 10:03:23

상반기에 70% 조기 집행될 예정 인천송도경제자유구역

지식경제부는 경제자유구역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경제자유구역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경제자유구역의 도로 등 기반시설 구축사업에 대한 국고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6개의 경제자유구역 중 인천,부산ㆍ진해,광양,대구ㆍ경북 등 4개의 자유경제구역에 대해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국고보조로 2,31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 기반시설 지원사업은 올해 경제적 어려움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에 70% 조기집행 될 방침이다. 토지보상,각종 행정절차 등은 정부와 각 경제자유구역청이 합심해 대처해나가기로 했다.
경제자유구역별 지원금액을 보면 인천이 송도해안도로 확장 등 6개 사업 832억원, 부산·진해는 명지대교 건설 등 11개 사업 1,016억원, 광양만권은 율촌항만 연결도로 등 7개 사업 173억원, 대구·경북은 테크노폴리스 간선도로 등 4개 사업 296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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