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광역경제권 사업 확정
신서경
news25@sisatoday.co.kr | 2009-02-11 11:12:32
호남권 신재생에너지ㆍ친환경부품
태양열 발전 시스템
이명박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사업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지식경제부 는 호남권이 선도산업 합의안을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호남권의 선도산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 ㆍ친환경부품소재 산업으로 정해졌다. 작년 12월 22일 발표된 수도권의 지식정보산업, 충청권의 의약바이오 ㆍNEW IT, 동남권의 수송기계 부품소재, 대경권의 IT융복합ㆍ그린에너지, 강원권의 의료융합ㆍ의료관광, 제주권의 물산업ㆍ관광레져와 함께 그동안 남아있던 호남권 산업도 정해지면서 정부의 경제정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부는 호남권이 다른 지역보다 준비가 늦어진 점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앞으로 권역별 선도산업에 올해부터 2011년까지 3년 동안 9천억원이 투자된다.
신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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