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 출입국 절차 편하고 간소화 된다
김원태
news25@sisatoday.co.kr | 2009-02-11 10:43:59
외국인 투자 촉진위해 까다로운 절차 대폭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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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부터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거나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 투자자는 공항 출입국 전용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고 비자발급 절차특례가 확대실시된다.
지식경제부와 법무부는 외국인 투자자의 출입국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이와 같은 방안을 추진하고 외국투자자 유치에 힘쓸 것을 밝혔다.
기존 투자실적이 있는 외국인 투자자에게만 적용하던 공항 출입국 전용심사대를 올 3월부터는 투자계약,MOU 체결, LOI를 제출한 잠재적 외국인 투자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경제자유구역내 기업투자 및 동반가족에 대해 2년 복수비자를 발급해주는 사증발급 특례제도의 절차도 간소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외국인투자자에 대한 공항 출입국 전용심사대 이용 카드발급과 사증발급 절차특례 확대 등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출입국 편의를 크게 제고하고 외국인 투자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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