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업계 구직자들 다 모여라
강지원
news25@sisatoday.co.kr | 2009-02-06 10:27:26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은 문화콘텐츠 분야 구직자들을 위한 ‘2009 취업전략 워크숍’을 오는 2월 17일(화)부터 18일(수)까지 상암동 DMC 문화콘텐츠센터에서 개최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매스컴 취업포털 미디어잡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문화콘텐츠 분야 현직 종사자들이 취업 팁과 취업준비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강사로는 '무한도전'과 '황금어장'의 문은애 작가, '점프', '카르마'의 권은정 대표, 뮤지컬 '미녀는괴로워'의 임양혁 쇼노트 이사를 비롯해 미디어잡의 김시출 대표, 한양대학교 박기수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진흥원 고석만 원장은 “그동안은 문화콘텐츠산업의 특성상 소수의 비정기적 인력 채용이 대부분이어서 구직 기회를 찾기조차 어려웠다”며 “이번 워크샵은 구직업체와 구직자 간 실제 만남을 통해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인턴이나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취업전략 워크숍에는 ▲선배들과의 만남 ▲1:1 맞춤 컨설팅 및 모의면접 등의 실질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동시에 펼쳐진다.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도 마련해 인턴이나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신청은 컬쳐리스트(http://www.culturist.co.kr)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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