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원자력기술수출지원단 회의

신서경

news25@sisatoday.co.kr | 2009-02-04 11:57:20

올해 원자력기술수출 지원 준비 원자력 추진 잠수함

교육과학기술부는 2009년도 방사선이용분야의 원자력기술 수출 지원계획을 위한 원자력기술수출지원단 전략위원회를 4일 교과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07년 3월 원자력기술수출지원단이 발족한 이후의 성과 및 활동을 점검하고 올해 추진할 원자력기술수출 지원계획을 마련한다. 산업체·무역진흥공사·대학·연구소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원단은 방사선이용분야의 수출지원을 위해 수출기반 인프라 구축, 유망상품 발굴 및 해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원자력 수출기업의 힘든점을 해결하고, 해외전시회 지원, UN조달물자 등록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해왔다.
지원단은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에는 지원체제를 정비하고 지원업무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기존 5개 분과를 동위원소 분과, 비파괴검사분과, 원자력기술이용분과 3개 분과로 개편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실효성 있는 수출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원자력기술기업들의 수요 충족을 위해 국내외 원자력기술 수출현황, 시장정보, 대외전략 등이 수록된 수출현황 보고서, 수출지원 활동 및 정보 안내를 위한 수출지원안내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수출지원싸이트인 아톰엑스포트닷컴(www.atomxport.com)을 기업들의 의견수렴 채널의 창구로 활용해 수출전문가의 자문을 제공한다.

신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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