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3월부터 민간 병의원 필수예방접종 지원
정명웅
news25@sisatoday.co.kr | 2009-02-02 12:29:31
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사업의 일환으로 실시
예방접종
오는 3월부터는 현재 보건소에서 무료로 하는 0~12세 아동의 필수예방접종을 민간의료기관에서 접종할 때에도 접종비의 3분의 1을 지원한다.
부천시는 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사업으로 시민들의 육아부담비용을 줄이고 접종률을 향상시켜 전염병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백신은 △BCG(비시지) △B형간염 △DTaP(디피티) △IPV(폴리오) △MMR(엠엠알) △수두 △Td(티디) △일본뇌염 총 8종이다. 비시지(경피용), 디피티(인판렉스), 일본뇌염(생백신), 기타 선별접종은 제외다.
보건소 관계자는 “필수예방접종 지원 확대는 저출산 해소 및 출산장려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국가 및 부천시에서 일부 부담하는 민간병의원 접종경비는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정명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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