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농촌사랑 한마음 장터' 열려
김원태
news25@sisatoday.co.kr | 2009-01-16 09:35:28
설맞이 한마음 장터에 8도 지역 대표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
직거래장터
지난해부터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 「농촌사랑 한마음 장터」가 올해도 실시된다.
「농촌사랑 한마음 장터」는 작지만 의미있는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이틀씩(목~금)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60여개 지자체의 참여로 총 3억6천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려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했다.
한마음 장터는 매주 개설되며 농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축제나 행사를 홍보할 수 있는 창구로 이용할 수 있다. 특정 농산물의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는 “대보름 부럼 장터”, “봄맞이 봄나물 장터” 등 테마가 있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에 개설될 「설맞이 농촌사랑 한마음 장터」에서는 명절 선물용과 제수용으로 인기 있는 지역 대표 특산물을 시중보다 10%~40%저렴하게 판매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과 소비자가 서로 이득을 볼 수 있다.
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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