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y Korea 2009’ 외국바이어 700개

황정이

news25@sisatoday.co.kr | 2009-01-15 10:01:47

국내업체 3천개 바이어와 만남 BUY KOREA 2009

경제세일즈를 정부가 지원한 행사가 열렸다.
지식경제부와 KOTRA는 14일 코엑스에서 외국 바이어 700개사를 초대해 ‘Buy Korea 2009’ 를 개최했다. 국내 수출업계는 3천개사가 몰렸다.
이번 상담회에는 미출액 1억불 이상 글로벌 바이어 184명이 참가했다. 150억불의 영국공항 개보수 프로젝트에 납품할 업체를 찾아 방한한 영국공항 공사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많이 방문했다. 특히 태양에너지 세계 1위 업체 큐셀 등 유럽 18개국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종사하는 47개 회사가 상담회에 참여했다.
한국 상품의 품질을 선진국과 같은 수준으로 평가하는 바이어가 많았다. 특히 IT 분야에서 다른 나라에서 찾을 수 없는 아이디어 제품이 많다고 말했다. 이전에 한국과 거래가 없었던 바이어가 전체의 20%에 달했다.
국내업체의 참여도도 높았다. 국내업체의 상담건수는 총 6천 건에 이른다고 KOTRA는 추산한다. 일부 업체에서는 수출영업팀 직원을 대거 참가시키는 등 ‘Buy Korea 2009’ 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황정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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