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불법복제물 총 2천 8백만점
김낙원
news25@sisatoday.co.kr | 2009-01-14 10:49:19
전년 대비 226.56% 증가
불법복제 전체단속
온라인 월별단속
오프라인 월별단속
불법복제물 단속결과 복제물이 전년보다 대폭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는 2008년 한 해 동안 이루어진 불법복제물 단속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1년간 저작권보호센터에서 진행된 온·오프라인상의 불법복제물 단속 수량은 약 28,514,662점으로 이는 전년대비 226.56%에 달하는 수치다.
2008년 정부의 저작권보호 강화 방침에 맞추어 단속 방법을 변경했다. 온라인은 모니터링 재택요원을 활용하고 헤비업로더 및 릴리즈 그룹에 대한 단속을 착수했다. 오프라인은 용산클린프로젝트·서울100일클린 프로젝트 등을 통해 제작공장을 적발했다.
온라인 월별 실적은 모니터링 재택요원 활용제도가 시행된 9월 이후 단속량이 급격히 늘어났다. 2007년 12,466,051점이었던 온라인 불법복제물 단속실적은 2008년 28,132,594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2.2배가 넘는 수치다.
오프라인에서는 영상물 노점단속에서 제작공장단속으로 단속 방향을 전환했다. 5월부터 7월까지 서울클린프로젝트를 실시했고 11월 이후 용산클린프로젝트를 시작해 올해도 진행된다. 이러한 신규 프로젝트의 결과 2008년 불법복제물의 단속수량은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한 382,068점을 기록했다.
김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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