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정책대담-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듣는다
김미진
news25@sisatoday.co.kr | 2009-01-09 10:00:11
한국정책방송 KTV는 1월 11일부터 9개 지역민방과 공동 제작ㆍ방송하는 “KTV 정책대담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듣는다” 를 방송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화부에 새로운 정책들이 많지만 기본적으로 예술가를 중심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예술뉴딜정책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하고 “이를 통해 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이루는 것은 물론 이것이 지역의 공연예술 활성화와 지역민의 예술 향유 혜택의 확대로 이어지도록 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특히 지역에 대한 예술공연 지원과 관련해 “서울 같은 대도시는 인프라가 좋지만 지역으로 갈수록 공연 등을 접하기 어려운데 문화의 모세혈관을 확장한다는 느낌으로 지역의 군과 면 단위까지 항상 시와 노래 음악 춤이 끊이지 않게 할 것”이라고 말하고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나 만날 수 있는 예술가들을 내 집 앞 동사무소에서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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