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을 위한 신년음악회
옥수빈
news25@sisatoday.co.kr | 2009-01-05 11:40:42
중소기업문화대상도 발표
중소기업인들이 음악을 감상하며 희망을 다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기업중앙회ㆍ예술의전당이 새해를 맞아 준비한 2009 신년음악회가 지난 2일 저녁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힘내라 경제야'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린 음악회에 중소기업 CEO 800명이 초대됐다. 이번 음악회에 소프라노 신영옥ㆍ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ㆍ 한국계 네덜란드 하피스트인 라비니아 마이어와 지휘자 박은성이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가 함께 공연을 펼쳤다.
음악회가 끝난 뒤 2009년 중소기업문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중소기업문화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주)성도GL(대표 김상래), 얼라이드레이테크놀로지㈜(대표 한동훈), 중소기업중앙회장상에 (주)시몬느(대표 박은관), (주)퍼스텍아이엔씨(대표 선상규), 예술의전당사장상에 동우씨엠㈜ (대표 조만현) 혜성산업주식회사(대표 김진철)이다. 이들 기업에는 직원들이 관람할 수 있는 공연티켓이 제공된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유현 본부장은 “ 신년음악회와 중소기업 문화대상이 중소기업 활력소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옥수빈 기자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