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노사 함께 불우이웃에게 사랑 나눔 시설관리공단_쌀배달1

부천시 시설관리공단이 24일 독거노인 및 장애우 가정과 비인가복지시설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에는 연탄 9,500여장, 쌀 12가마, 겨울이불 9개 등 630만원 상당의 물품이 공단 직원에 의해 전달됐다. 공단 자원봉사 단체인 희망나누미와 사랑회, 노동조합과 브랜드마케팅협약사가 모금한 성금을 소사구와 오정구로부터 추천받은 21개 가정과 비인가 복지시설 3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부 물품 전달과 함께 노후된 연탄 및 기름보일러 수리 점검도 실시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이번 나눔 행사 외에 사랑의 헌혈행사, 불우이웃 돕기 성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내년에는 기존 사회공헌활동에 급여액의 일정금액 미만을 정립하여 ‘교통사고 피해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끝전모으기 운동”을 계획하는 등 기부문화 및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시설관리공단 전영표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우리의 이웃인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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