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호수동과 고창군 무장면, 자매결연 체결

신서경

news25@sisatoday.co.kr | 2008-10-02 09:58:20

행정·문화·산업 등 양 지역간 상호발전 위해 협력키로 호수동 & 고창군 무장면 자매결연-2

안산시 단원구 호수동(동장 박영운)과 전북 고창군 무장면(면장 김이종)이 지난 26일 무장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김이종 무장면장과 박영운 호수동장을 비롯한 차남준 무장면 주민자치위원장, 장기원 호수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양 지역 각계 인사 60여 명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이 체결됨으로서 고창군 무장면과 안산시 호수동은 앞으로 양 지역의 발전과 상호상생을 위해 행정, 문화, 산업 등 각종 분야에서 우호를 다지는 등 양 지역의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은 기존의 의례적인 자매결연을 뛰어넘어 상호 기능적 보완관계를 추구하는 도농상생의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운 호수동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자치단체의 공동번영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출은 물론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교류로 도농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자”고 했다.

이에 김이종 무장면장은 “호수동과의 발전을 위한 농산물직거래, 청소년 문화교류 및 민간단체의 교류 등을 적극 지원하여 진정한 자매결연의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겠다”고 화답했다.

신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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