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서민층 9만 3천 가구 연탄지원 받는다

김원태

news25@sisatoday.co.kr | 2008-09-30 10:14:39

고지대·원거리 등 취약지역 신속배달을 위해 배달서비스 운영도 정부는 저소득층 총9만 3천여 가구에 연탄을 무료지원 한다

지식경제부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최근 고유가 등의 영향에 따른 서민층 체감경기 개선을 위한 생활공감정책의 일환으로 올 겨울 연탄사용 저소득층 총9만 3천여 가구에 대해 가구당 7만 7천원의 연탄을 무료지원 한다.

연탄쿠폰은 ‘07년에는 연탄사용 기초생활수급 4만여 가구에 지원 했으며 ’08년에는 차상위계층가구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오늘 전달된 연탄쿠폰은 지자체를 통해 관할 연탄사용 저소득층 가구에 금년 10월초에 배부될 예정이며 쿠폰·리플렛 등에 명기된 배달문의처(연탄공장, 한국광해관리공단, 지식경제부 등) 및 배달서비스 Call-Center에 요청하면 신속한 배달을 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 연탄저장 장소의 협소성 등을 감안,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쿠폰을 2매(3만 9천원, 3만 8천원)로 발행했으며 쿠폰 전·후면에 배달문의처, 지원내용 등도 명기했다.

또한 배달지연·기피가 예상되는 고지대·원거리 등 취약지역 신속배달을 위해 배달서비스 Call-Center를 연중 운영키로 했다.

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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